역시 롤은 팀게임입니다. 지금은 4인랭이 막혀있지만 5인큐는 되더라구요 근데 솔랭보다 큐잡는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그냥 시작과 동시에 픽이 잡히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팀게임이고 여럿이서 하면 더 재밌기 때문에 사람들도 많고 해서 빨리 잡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하니깐 승률도 더 좋아지는것 같고 아무래도 트롤이 없으니깐 더 재밌는것 같네요
이번에 배치를 봐서 브론즈가 뜨긴 했지만... 왜 브론즈가 뜬지는 잘 모르겠고.. 어차피 프리시즌이니깐 그동안 mmr좀 높여놔야겠습니다. 시즌2때부터 했지만 브론즈에 간건 처음이네요. 뭐가 문제인건지. 물론 골드에서 브론즈로 많이 갔다고 합니다. 특히나 저는 게임을 약간 즐겜해서 많이 연패하고 해서 그럴 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도 5인큐로 3판했는데 3연승 했습니다. 상대방이 못하는건 아닌데 뭔가 팀웤이 잘맞는지라 초반에 져도 후반에 계속 이기고 했습니다. 물론 잘하는애들 한 두명쯤은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갖춘애들만 있다면 낮은 티어에선 후반 갈수록 더 유리해 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바라는건 시즌끝나면 모두다 처음위치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mmr 이런거 상관없이 브론즈부터 시작하고 하면 좋겠습니다. 위에 높은 티어에 있는 사람들은 계속 높은티어에 있고 낮은티어사람들은 계속 낮은 티어에 있으니깐 뭔가 쫌 불공평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력은 계속 한결같고 제자리 걸음만 하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부캐키우는 사람들이 너무많이 있습니다. 본캐로 하면 되지 왜 꼭 부캐로 와서 양학하는지.. 그게 재밌으면 컴퓨터랑 하지 몇번 만나면 진짜 하기 싫습니다. 물론 잘못됬다는건 아니지만 가끔가다가 진짜 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같은팀이면 다행이지만 다른팀이면 진짜 우리팀한테 욕먹고 상대방한테 욕먹고 이리저리 까이다가 게임 끝나는거죠
챌린저는 실제로 본적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챌린저 주변에 친구중에 본적 있나요? 저는 주변에 높아봤자 플레였고 군대에서도 다이아가 최고였습니다. 대체 그런애들은 어디있는지 궁굼하네요 챌린저 가는게 서울대 가는것보다 힘들다지만 군대에선 서울대 한명 보고 했는데 챌린저는 본적이 없네요 역시나 쉽게 있을리가 없겠죠! 잘하는 사람한테 배워보고싶고 열심히해서 높은티어도 가보고싶네요 그런날은 안오겠지만 아마 그러기전에 롤을 접을것 같습니다.
요즘 pc방도 안가고 롤도 서서히 줄이고 일만 하고 있는데 일만 하니깐 게임생각도 점점 없어지고 여자생각도 점점 없어지는것 같네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언넝 자리잡고 새출발 해야하는데 그것도 힘들고 요즘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고민속에서 사는것도 너무 슬프고 새로운 여친 만나서 같이 여행도 가고 싶고 놀고싶고 제대로 놀고싶네요
롤 5인큐는 빨리 잡히네요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